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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출처

갑자기 리틀엄마가 돼버린 베벌리

작가 지망생 베벌리라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친구와 파티장으로 가서 짝사랑하는 스카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지만 그는 편지를 모두가 있는 앞에서 읽으면서 베버리를 조롱했습니다 모욕감을 느낀 베버리는 2층으로 도망가고 거기서 레이라는 남학생을 만나게 됩니다 둘이 이야기를 나누고 베버리의 이야기를 듣고 레이는 스카이에게 복수를 해줍니다 그러곤 파티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자신을 위해 나서준 레이와 같이 시간을 보냅니다 베버리는 그날의 일로 임신을 하게 되고 편지로 부모님에게 상황을 설명합니다 어쩔 수 없이 베버리는 레이와 결혼을 하게 되고 결혼식에서 베버리의 친구 페이는 모두 앞에서 베버리에게 위로가 되는 말들을 해주는데 갑자기 자신도 임신을 했다고 고백합니다 시간이 흘러 둘을 만삭이 되었고 출산 날짜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베버리는 양수가 터져 급히 출산하러 병원에 갔고 거기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아이가 자라고 그동안 베버리는 육아와 검정고시를 동시에 준비하게 됩니다 페이와 왕래하며 아이들을 키우고 어느덧 아이는 어린이가 되었고 베버리는 그동안 준비해 오던 입시면접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이를 남편 레이에게 맡기려 했지만 그가 보이지 않자 어쩔 수 없이 면접장소로 데려갔는데 육아와 학업을 동시에 하기에 어렵다고 판단한 면접관이 그녀를 불합격시킵니다 이일로 화가 머리끝까지 난 베버리는 레이에게 따져 물었지만 그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이 날이후로 그녀는 생계를 위한 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베버리에게 불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레이가 술도 모자라 안 좋은 것들에 계속해서 행동하게 되었고 베버리가 그동안 모은 돈을 탕진합니다 베버리는 참을 수 없었고 레이와 헤어질 결심을 합니다 그가 떠나고 친구 페이와 레이의 친구와 안 좋은 일을 했는데 발각되어 그동안 모은 돈까지 빼앗겨버립니다 이일로 페이와 헤어지고 이일을 고자질한 아들에게도 화를 냅니다 베버리는 자신에게는 아무도 없다며 눈물을 흘립니다 15년 후 자신의 이야기로 책을 출판하는데 그동안 잘못했던 일들이 걸렸는지 남편의 싸인이 필요하다는 조건을 겁니다 그래서 그를 아들 제이슨과 찾아가지만 같이 살던 여자가 돈을 요구합니다 베버리는 양육비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며 화를 내며 집을 나오고 아들과 이야기를 합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혼자 있던 제이슨에게 레이는 몰래 서명한 동의서를 갖고 나오고 제이슨에게 도움이 되는 말들을 해줍니다 그러곤 엄마에게 가는데 엄마에 대한 미안함 원망 페이의 딸 아멜리아를 사랑한다는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떠났다며 슬퍼하는데 이를 들은 베벌리는 차를 빌려주며 그를 응원했고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를 데리러 옵니다

 계획에 없던 일로 삶이 완전히 바뀌어 버린 베벌리

주인공 베버리는 작가 지망생인 소녀입니다 자신을 위해 나서준 레이와 시간을 보낸 후 한순간 소녀에서 엄마가 되는 인물입니다 그 이후로 베버리의 삶은 순식간에 완전히 바뀌어 버리면서 힘든 시간들을 보냅니다 남편은 결혼한 뒤 나쁜 것들에 중독되었고 결국엔 헤어지게 되며 베버리의 고난은 멈추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아이가 태어나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남편이 도와주지 않았고 자신의 꿈을 놓지 않고 아이를 키우며 노력하는 엄마는 위대하다는 말이 맞다는 걸 증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베버리의 남편 레이는 레이가 고백남에게 당하자 대신 혼쭐을 내준 멋있는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가진 베버리와 결혼 이후로 술에 빠져 살았고 아이가 태어난 걸 봤을 때 정신 차리고 아이를 잘 키우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는데 그 다짐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베버리가 모아둔 돈도 모두 탕진하고 나쁜 버릇을 고치지 못한 채 그녀와 헤어져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녀와 아들이 찾아왔을 때 그동안 아들을 그리워했다는 말과 함께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었고 베버리를 응원하는 그런 행동들만 아니었다면 다정한 아버지가 될 수 있었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들의 아들 제이슨은 어린 엄마 어린 아빠를 두어도 어릴 때는 행복하게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아버지가 헤어진 이후 베버리가 돈을 모으고자 불법적인 일을 했을 때 그것을 경찰인 할아버지에게 일렀고 그 일로 엄마가 돈도 잃고 친구도 잃은 일에 죄책감을 느끼며 살았고 성인이 되고 나서 그것을 엄마에게 고백하며 서로 힘들었던 일을 얘기하고 둘은 홀가분해질 수 있었습니다

 

평점 9점이상인 영화의 해외반응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와 자식 간의 화해와 사랑이 잘 표현돼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정말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가족 사이의 사랑 인간에 대한 이해 삶과 꿈 친구 간의 우정 한 사람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도덕성 등등 영화를 보면서 느낄만한 점이 너무나 많을 정도로 영화를 보면서 배울 점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이렇게 삶을 살아갈 때 또는 삶에 지쳤을 때 보면 느끼는 점도 많고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너무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서 짜증 나기도 하지만 너무나 잘 만든 드라마 같은 로맨틱코미디라는 건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로맨틱 코미디영화인지라 사랑얘기가 빠질 수 없는데 남자건 여자건 서로에게 잘 맞는 짝을 만나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성공한 인생의 척도라고 말할 수 있다는 걸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영화 줄거리를 보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여자의 삶의 고난부터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미련과 갈망 서로 간의 사랑까지 모든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애써 보지 않으려고 했던 삶의 쓴맛이 잘 묻어나는 영화이기에 꼭 다시 한번 봐야겠다고 생각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주인공의 무너진 삶을 너무 극대화되지 않게 차분하면서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게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살면서 수많은 실수와 어리숙한 모습과 잘못된 판단을 하면서 살아가는데 이영화에서는 이런 모습들이 모두 사랑으로 보듬고 위로받고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