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책을 너무 사랑한 미스 포터
19세기 영국 런던 베아트릭트포터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어도 결혼보다는 글과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았고 이제는 그 솜씨로 책을 내려했습니다 동물들이 주인공인 그녀의 책에 출판사들은 저평가를 내렸지만 그녀의 출판을 허락하게 됩니다 이들이 출판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막냇동생인 그녀의 실패해도 큰 부담이 없을 정도의 일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를 알리 없는 포터는 너무나 기쁘고 흥분되었습니다 그녀의 출판을 돕기 위해 출판사의 직원 노먼이 방문했고 그의 어리숙한 태도에 돌아가는 상황을 그녀는 대충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책 출간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내며 최선을 다해 일하기로 합니다 그와 의견을 나누던 중에 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그를 보고 그와 열심히 해보기로 합니다 같이 일하며 가까워진 둘은 가족식사에도 참석합니다 하지만 포터의 어머니는 괜찮은 남자들을 마다하고 다른 남자와 같이 이는 포터를 못마땅히 여깁니다 그녀는 그를 자신의 책을 출간해 주는 분이라며 두둔합니다 시간이 흘러 그녀의 책 피터래빗이 출간되고 기대를 하며 두 번째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어린 시절 별장에서 만난 관리인 아들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 후에 두 번째 책 말썽꾸러기 쥐 두 마리는 제목의 책을 집필하고 글 쓰는 걸 반대하던 아버지에게 인정도 받게 됩니다 고마운 마음에 노먼 남매를 파티에 초대하고 그 자리에서 노먼은 포터에게 청혼하고 그녀는 설레는 마음으로 수락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노먼의 평범한 신분 때문에 반대를 했고 포터는 그럼에도 그와 결혼하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노먼에게 비밀하고 이번 여름에 별장에 같이 가고 그때까지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허락하겠다는 제안을 수락합니다 별장으로 떠난 후 거기서 옛 친구도 만나고 노먼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지냈는데 어느 날 답장이 오지 않았습니다 머지않아 노먼의 동생에게서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받게 됩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 지내던 그녀는 이곳을 당장 떠나야겠다고 생각하고 윌리엄과 봤던 농장을 구입합니다 거기서 땅이 경매에 넘어가 팔리면 자연이 파괴될 거라는 걸 알게 되고 윌리엄의 도움으로 농장 경매에 참여합니다 거기서 경매에 낙찰되어 땅을 지키게 되고 우울했던 모습에서 희망을 향해 걸어가는 포터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캐릭터 설명
미스포터는 글과 그림을 그리는 여인입니다 어릴 때부터 뛰어난 감각으로 글과 그림을 그리는 인물입니다 그녀의 그림과 글을 출판하려는 계획에 출판사는 실패해도 별 타격 없다 생각해 수락했을 때 어린아이처럼 흥분됨을 감추지 못했고 출판을 허락한 진짜 이유를 알게 됐을 때도 실망하지 않고 책에 대한 의견을 진지하게 말하는 책에 대해서는 진심인 그런 인물입니다 그녀의 이런 열정적인 마음으로 인해 첫 번째 두 번째 이후로도 낸 책마다 성공하였고 이를 도와준 노먼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노먼의 죽음으로 그녀는 우울한 나날들을 보냈고 노먼과의 추억이 있는 런던을 떠나 별장이 있는 윌리엄과 봤었던 농장을 구입해 거기로 떠납니다 거기서 땅이 팔리면 자연이 파괴될 거라는 말을 들은 그녀는 그녀가 모았던 돈으로 그 땅을 사서 자연을 지키고 그 이후로도 자연을 지키려 땅을 살 계획을 세우는 그녀의 모습에서 그녀는 순수하고 때 묻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지켜나갈 줄 아는 멋진 사람입니다 노먼은 출판사에 평범한 직원입니다 포터의 첫 번째 출간을 위해 하지만 자신도 책 출간에는 진심인 사람이었기에 그녀의 옆에서 좋은 책이 출간될 수 있도록 도우는 그런 인물입니다 그녀와 일을 하면서 그녀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집안의 반대가 있었고 포터의 아버지의 제안으로 그녀가 별장으로 가게 돼 잠시 헤어지는데 그러는 동안 병에 걸려 죽게 됩니다
하나같이 칭찬뿐인 해외 반응들
이영화는 화려하지 않고 고요해서 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 자극적인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뭔가 극적인 요소가 있지 않을까 하면서 시청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내가 그런 류의 영화에 익숙해져 있구나 하면서 느끼게 해 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조용하고 서정적이고 마치 동화책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내가 본 영화 중에서 네버랜드를 찾아서 다음으로로 정말 여운이 많이 남고 기억에 오래 남은 영화였스니다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 때문에 꼭 봐야 하는 이유와 추천하는 이유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잔잔하고 고요하게 화려하지 않음 속에서 주인공의 연기는 어느 때보다 인상 깊고 힘이 있었습니다 영화는 스스로의 의지로 삶을 개척하고 마음으로 자연을 사랑했던 여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자연을 친구 삼아 그림을 그린 주인공의 이야기는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고 아름다운 영화이지만 평은 조금 낮은 것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이런 평가와는 반대로 순식간의 영화를 보는 시간이 흘러갔고 흐뭇해하면서 영화를 봤습니다 청춘 영화처럼 마음이 따뜻해지고 설레고 순수해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젊은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영화이고 감독 피터래빗이 그린 미스포터의 사랑과 홀로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이 이영화는 브리지존스의 르네 젤위거보다 훨씬 더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영화의 매력과 메시지를 깨닫게 되는 순간 진정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