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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때문에 직장을 오래다니지 못하는 페티그루

어떤 상황에서도 너무나 솔직한 탓에 몇 번이고 직장을 잃는 가정교사 페티그루라는 여자가 있습니다 이렇게 매번 직장을 가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잘리는 일이 잦았기에 가진 것이 없어 무료급식소에서 식사를 해결합니다 밤을 지새우고 다시 직장을 구하기 위해 직업소개소를 찾는데 소개소에서는 몇 번이고 기회를 주었지만 그 기회를 버려버린 그녀에게 일자리를 구해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직원이 직업소개소장에게 일자리가 들어왔다며 명함을 내미는데 페티그루는 소개소장이 한눈 판 사이 명함을 슬쩍 훔칩니다 그 길로 무작정 명함에 적힌 집으로 찾아가고 거기에는 가수이면서 배우지망생 미스 라포스라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한 남자와 지내면서 다른 남자도 만나고 있었고 이를 본 페티그루는 이 집을 떠나려 하지만 라포스가 부탁을 하는 바람에 그녀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한 남자는 이 집의 주인이면서 부자인 남자 닉이었고 한 남자는 뮤지컬단장의 아들 필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닉에게 들킬뻔했지만 페티그루의 기지로 상황을 넘어가면서 라포스는 페티그루를 신뢰하게 됩니다 라포스와 파티에 가게 된 페티 그루는 거기서 조라는 남자를 만나는데 묘한 감정을 느끼지만 별일이 넘어가게 되고 집에 돌아오는데 라포스의 3번째 연인인 마이클이 있었고 남자문제를 정리하지 않으면 관계는 끝이라고 선언하고 떠나게 됩니다 그날밤 뮤지컬주연발표파티가 있었고 주연자리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갈 뻔했으나 패티그루의 말솜씨로 필은 주연을 델리시아로 발표하고 라포스도 세 남자 중 필을 선택하게 됩니다 한편 전에 파티장에서 만났던 조와 전쟁으로 연인을 잃었던 아픔을 서로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둘을 서로 더 관심이 가게 됩니다 조의 약혼자에게 협박을 받고 있던 페티그루는 약혼녀가 페티그루의 비밀을 조에게 말하지만 조는 아무 반응 없이 그 자리를 떠났고 페티그루를 찾아가 둘은 함께 어디론가 떠납니다

캐릭터 분석

페티그루는 너무나 솔직하고 정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의 거짓말을 하면 직장을 잃지 않을걸 알면서도 본래의 성격 탓에 직장을 밥먹듯이 잃습니다 그래서 직업소개소에서도 더 이상 직장을 소개해주지 않으려 하는데 그녀의 기지로 직장을 갖게 되는 순발력 있는 인물입니다 말솜씨도 뛰어난 탓에 새로 일하게 된 집에 주인인 라포스에 눈에 들게 되고 그녀의 신뢰도 얻게 됩니다 그런 그녀에게도 전쟁으로 인해 연인을 잃은 아픔이 있었는데 파티에서 만나게 된 조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여기서 페티그루 역시 사랑을 하고 싶어 하고 사랑에 약한 여린 여자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미스 라포스라는 인물은 세 남자와의 관계를 갖고 있는 여자입니다 현재는 가수이지만 뮤지컬주연배우를 꿈꾸는 인물이기도 한데 세명 모두 다 자신의 꿈과 관련된 남자들입니다 한 명은 뮤지컬단장의 아들이고 또한 명은 노래를부를 때 멋진 연주를 해주는 피아니스트이고 또 한 명은 돈이 많으며 바를 운영하는 재력가입니다 여기서 그녀가 야망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꿈을 위해 뮤지컬 단장의 아들을 선택하지만 마지막에는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서 피아니스트인 남자를 선택한 장면에서 그녀의 마음속에는 꿈보다는 진실되고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어 하는 사랑스러운 여자인걸 알 수 있습니다 라포스의 세 남자로 나오는 남자캐릭터들은 각기 다른 성격과 다른 직업과 다른 외모를 가졌지만 그녀의 말 한마디에 웃고 우는 사랑에는 진심인 인물들입니다

 

영국의 로맨틱한 영화에 대한 해외반응들

리페이스가 출연한 영화라서 보게 됐는데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에이미 아담스가 너무 멋져서 왜 진작에 보지 못했을까 싶을 정도로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별생각 없이 봤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인 영화였고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지루하지 않고 연기 시나리오가 좋은 예쁘고 유쾌한 영화이고 동화의 스토리라도 쉽지 않은 주제가 메시지로 담겨있었고 마음에 와닿은 메시지였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주인공을 연기한 에이미 아담스의 상큼한 매력이 아주 잘 보이는 로맨틱코미디이기에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이영화는 세계대전이 시작되기 전의 암울한 시대를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라 특히나 가슴이 아프면서 기억에 많이 남았고 주인공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어서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 되었는데 한 장면도 놓치지 않고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세계대전 이전의 영국의 배경 유머 그릐고 연극을 보는듯한 연출이 너무나 인상 깊었습니다 이러한 연출 덕분에 사랑을 깨닫는 여주인공의 모습이 다 질 그려진 듯합니다 동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평이 있었는데 이런 리뷰처럼 현실적이지만 아름다우면서 어른스러운 동화를 본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화의 한 장면처럼 영화 한 장면 한 장면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사랑은 우리 인생의 전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액션도 큰 서사가 있지는 않았지만 뭐에 홀린 것처럼 영화를 몇 번이고 다시 보게 될 겁니다 아마 영화에서 두 여자가 자신들의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과 결말들이 영화를 다시 보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