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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의 참여한 한국애니메이터의 노력
영화제작에 참여한 기술자들 중 한국인인 분도 계시는데 최영재라는 이름을 가진 애니메이터가 있습니다 10년 넘게 디즈니애니메이션제작에 참여하고 계시고 참여한 작품 중에는 영화 모아나와 겨울왕국 등등 유명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애니메이터라는 직업이 하는 일은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의 움직이나 표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서 신체를 다양한 각도를 통해 표현하고 이렇게 캐릭터의 몸짓 표정 등을 통해서 영화의 내용을 관객들에게 알려주는데 큰 도움을 주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이 직업을 가진 그는 처음부터 영화제작에 대한 직업을 가진 건 아니고 구두를 디자인하는 분이셨는데 뭔가 배움에 목말라했고 영화 쥐라기 공원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그때 처음 구체적으로 이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뒤늦게 미국으로 가서 애니메이션에 대해 공부하고 지금의 애니메이터의 직업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갖은 노력 끝에 유명한 작품제작하는데 참여하게 되었고 지금은 이런 작업을 직업으로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배우고 싶다며 연락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이런 연락을 받을 때마다 그는 이 직업에 대한 여러 가지 기술이나 지식들을 여러 방면으로 알고 있어야 하므로 미리미리 자료를 찾아보며 익혀두는 게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며 조언을 하신다고 합니다 젊은 나이도 아니고 어느 정도 나이가 있을 때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꿈을 찾게 되었을 때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그 꿈을 위해 머나먼 땅으로 가신 최영재 애니메이터님이 새삼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러운 마음까지 들게 되었습니다
평화로웠던 쿠만드라를 되찾기 위한 라야의 모험
왕국 쿠만드라에서는 드래건과 인간들이 섞여 아주 평화로운 삶을 함께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상 어떤 생명이든 다 빨아들이는 나쁜 영혼인 드룬이 쿠만드라에 찾아오는데 드래건들은 함께 살아가고 있던 인간들을 위해서 자신들을 방패 삼아 인간을 구하고 그 옛날 전설 속으로 없어져버립니다 그 계기로 쿠만드라는 송곳니 척추 꼬리 발톱 심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땅으로 나뉘었고 마지막으로 인간들을 지켰던 드래건 시수가 남겨놓은 드래건젬이라는 물건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합니다 송곳니라는 땅의 공주와 친구였던 심장이라는 땅의 공주 라야는 친구였는데 친구의 배신으로 라야는 아버지를 먼저 떠나보내게 됩니다 그 일 이후 모두를 구하기 위해 라야는 모든 일의 해결책인 드래건젬을 되찾기 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라야는 다섯 개의 땅에 흩어진 드래건젬의 흔적들을 찾아 몰래 삽입하게 되고 마지막 조각만 모으면 드래건젬을 완성할 수 있기에 그 땅으로 향합니다 자신을 배신한 송곳니의 공주 잠자리가 있는 곳으로 드래건 시수와 함께 찾아가는데 또 한 번의 배신과 자신의 잘못된 판단 때문에 드래건 시수를 잃게 됩니다 전설의 마지막 드래건인 시수가 사라지자 나쁜 영혼은 그곳에 있던 인간들을 해하는데 라야는 자신을 두 번이나 배신한 친구이지만 그녀를 구하고 자신을 스스로 희생해 버립니다 그것을 본 친구는 라야에 대한 미움을 버리게 되고 그 진실된 마음으로 드래건젬을 완성시키게 됩니다 그러자 잠들어 있던 전설 속의 드래건들과 돌이 돼버렸던 인간들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쿠만드라는 원래의 평화롭던 왕국으로 돌아오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동남아시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영화 속 포인트들
영화를 보다 보면 동남아시아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데 그중 음식에 관한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태국에서 대표적인 음식으로 유명한 똠양꿍인데 작품 속에서 공주 라야가 아버지에게 똠얌꿍의 레시피를 배우는 모습도 나온다고 하니 한번 찾아보면 재미있을 겁니다 그리고 영화를 볼 때 재미포인트 중에 하나가 액션장면들입니다 정말 어느 애니메이션보다 멋있고 스펙터클한 액션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액션의 종류를 보면 동남아시아의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는 무술인 펜칵실랏을 모티브로 제작했고 동남아시아에서 귀하게 여겨지는 검인 케리스를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캐릭터나 의상에서도 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데 캐릭터 툭툭에게 이런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태국의 이동수단인 툭툭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주 라야가 착용하고 다니는 모자 역시 동남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스투파라는 탑의 모습을 빗대어 작품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영화의 나왔던 건물들 그리고 캐릭터의 모습들 전부 동남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영화 제작팀들이 직접 그 지역들을 탐방하며 조사하고 체험해 보며 최대한 그 느낌을 살리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아주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을 찾아가기도 하고 문화의 전혀 왜곡성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여 영화제작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