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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출처

 

개봉 1995 03 04

감독 노만 주이슨

출연 마리사 토메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운명이라 믿고 자란 소녀의 사랑

11살 소녀 페이스는 점술가에게 자신의 운명이 될 사람의 이름을 듣고 그것을 기억 속에 새겼고 1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성인이 되었지만 운명의 상대를 찾아 못했고 조건 좋은 남자를 만나 청혼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왠지 모르게 허전했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던 페이스는 이런 기분을 떨치지 못하는데 신랑 친구에게서 축하 전화가 옵니다 그의 이름을 종이에 적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자신이 어릴 때부터 기억해오고 있던 운명의 남자로 정해진 자의 이름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유럽으로 떠난다고 말했고 페이스는 곧장 그를 잡으로 공항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비행기는 떠났고 거를 쫓아 베니스로 향합니다 하지만 그와는 간발의 차로 계속 엇갈리게 되고 그가 다른 지역인 로마로 이동한 걸 알고 다시 이동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그가 어디 있는지 알게 된 페이스는 그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그를 찾고 쫓아가던 중 구두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한 남자가 그 구두를 발견하고 그녀를 뒤따라와 구두를 건넵니다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 페이스가 찾는 사람을 찾아주겠다며 이름을 계속해서 물어보는데 그 이름은 자신의 이름이라고 말합니다 그 후 그들은 데이트를 하게 되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중 그는 페이스에게 고백할 게 있다고 얘기를 꺼내는데 자신의 진짜 이름은 피터 라이트라고 말합니다 그는 너무 실망했고 그를 뿌리치고 나오게 됩니다 다음날 그녀를 설득하려 했지만 페이스는 단호했습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페이스는 돌아가려 했는데 피터는 그녀의 운명의 상대를 찾았다며 그녀를 붙잡습니다 같이 데이먼을 찾으러 떠났고 확인을 해보니 너무나 멋진 남자였고 페이스는 첫눈에 반했습니다 데이먼과 약속을 잡고 피터는 그녀의 준비를 도우며 그녀의 마음을 붙잡아 보려 노력합니다 그녀는 약속장소로 떠났고 데이트를 하는데 그녀에게 몹쓸 짓을 하고 그걸 본 피터는 그를 때리는데 그 과정에서 피터가 데이먼에게 시켜 자작극을 펄친걸 알게 됩니다 페이스는 더욱 그에게 실망하고 떠납니다 그 후 같이 페이스와 동행했던 친구의 남편이 찾아오고 그녀의 운명의 상대는 그의 장난으로 그런 이름이 나왔다고 말하게 됩니다 그걸 모르고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려던 페이스는 공항으로 오고 마지막으로 그녀를 잡고 싶었던 피터도 공항으로 오게 됩니다 그때 방송에서 데이먼의 이름이 나오고 동시에 그쪽으로 간 둘은 서로 만나게 되고 데이먼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에게 당신은 행운아고 나는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했다고 말하며 떠나려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자신이 피터를 사랑하는 걸 알게 되고 그를 쫓아갑니다 떠나려던 비행기에서 둘이 만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페이스와 피터의 닿을듯 말듯한 사랑

페이스는 어릴 적 노인이 봐준 점에서 나온 사람이 자신의 운명의 짝이라고 굳게 믿고 성장하게 된 인물입니다 자신의 평생을 운명의 짝을 찾아왔지만 결혼할 나이가 되었을 때도 그 사람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조건 좋은 남자와 사랑 없는 결혼을 하려 하지만 마음 어딘가 헛헛함을 떨쳐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결혼축하를 해주는 사람의 이름이 자신의 운명인 사람의 이름이란 걸 듣고 그 길로 당장 그가 떠난 곳으로 떠날 만큼 운명을 믿는 여자입니다 거기서 처음에는 데이먼이라는 자신의 운명의 남자를 만났다고 생각했지만 피터라는 남자가 자신의 호감이 있어 거짓말을 했다는 걸 알고 실망을 합니다 그 길로 돌아가려 하고 그가 마지막으로 그녀를 붙잡으려 쫓아왔을 때 그때 비로소 자신도 피터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피터는 페이스를 보자마자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는 인물입니다 그녀가 한 남자를 찾고 있다는 걸 알고 거짓말을 해 자신이 그녀가 찾고 있던 이름을 가진 남자라고 해 그녀와 데이트도 즐기고 운명의 남자를 찾았다고 하면서 그에게 연기를 시켜 그녀가 실망하도록 만들려고 할 만큼 그녀에게 진심이고 사랑했습니다 마지막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남자에게 당신은 그녀가 결혼하고 싶은 남자라며 부럽다며 그녀가 원하는 사람에게 가길 진심으로 바라며 떠나려 합니다 하지만 늦게라도 그녀가 피터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게 돼서 흐뭇하게 영화를 시청하였습니다

해외 반응

이 영화가 1994년에 개봉한 개봉 한 지 오래된 영화인대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고 지금 봐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가슴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영화 속 피터캐릭터가 너무나 매력 적라고 생각하는데 작품 안에서 본인의 감정에 솔직했고 사랑에도 솔직했고 이런 모습들이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스토리를 보면 잔잔해서 자칫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영화의 뛰어난 연출력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영화를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너무나 실감 나고 설레게 연기를 잘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영화의 분위기가 너무나 예뻤고 그런 분위기 때문에 영화배경인 이탈리아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흐뭇하게 영화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유머러스한 연기도 너무 좋았고 주연배우들의 마냥 유머러스한 연기뿐만 아니라 진지하고 감성적인 연기 덕분에 정말 영화에 빠져들어 시청하였습니다 호기심에 영화를 처음 봤는데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각인되었고 꼭 다시 한번 재개봉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잔잔하고 극적인 스토리는 아니지만 여행이나 다른 어떤 일로 나의 인연이 될 수도 있을 사람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괜히 설렘과 기대를 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런 만남으로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영화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