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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출처

 

 

 

개봉 2008 년도

감독 닉 무어

출연 엠마 로버츠 나타샤 리처드슨 알렉스 페티퍼

 

기숙학교에서의 좌충우돌 적응기

주인공 파피는 아빠의 여자 친구를 골탕 먹이기 위해 심한 장난을 치게 되는데 이일로 화가 난 아빠는 파피를 영국 기숙사가 딸린 학교로 보내게 됩니다. 도착하니 교장선생님이 마중을 나와있었고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친구도 소개받았습니다 하지만 자기 기분대로 말하는 성격 탓에 학교 대표인 해리엇에게 제대로 찍히게 됩니다 배정받은 방으로 온 파피는 선생님을 가정부라 착각하고 아무 말이나 내뱉은 결과 선생님에게도 찍히게 되고 같은 방을 쓰던 친구들도 징계를 받게 됩니다 그날 점심시간 교장선생님의 아들인 프레디를 알게 되고 눈의 띄는 행동을 해 그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날 파피는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고 싶어 몰래 방을 나오고 컴퓨터실로 가서 편지를 씁니다 그때 같은 방을 쓰는 드리피가 지나가는 걸 보고 따라가는데 갑자기 소방훈련 벨이 울리고 몰래 나갈걸 들키지 않기 위해 창문으로 나가려는데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선생님이라고 착가 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무사히 방으로 돌아가게 됩니. 다음날. 라스크로 수업 중 해리엇과 1대 1 대결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 둘은 경기는 하지 않고 치고받고 싸우게 됩니다 싸우는 도중 프레디가 이곳을 지나게 되고 파피에게만 인사를 해줍니다 파피는 그 목소리를 듣고 어제 만났던 사람이 프레 디란 걸 알게 됩니다 해리엇은 이 모습을 보고 질투를 하게 되고 이를 알아챈 파피는 해리엇을 놀려주게 됩니다 이 싸움으로 인해 교장실로 불려 가게 되고 교장은 파피에게 이 학교에서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성적이 아닌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라고 말하며 학교에 잘 적응해 보라고 조언해 줍니다 생각이 많은 파피는 벤치에 앉아있는데 해리엇이 이 모습을 보고 물을 부어 골탕을 먹입니다 방으로 돌아온 파피를 보고 케이트는 그녀를 챙겨주고 이 둘은 대화를 하게 됩니다 . 파피의 얘기를 듣고 이 학교를 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리고 같은 방 친구들은 함십해 그녀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그 방법은 명예 재판을 열어 그녀를 퇴학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저지를 수 있는 심한 장난들을 계속 치고 선생님들은 곤란해합니다 교장은 이런 파피의 행동을 계속 눈감아주고 해리엇은 이를 못마땅해합니다 파피와 친구들은 파티를 위해 시내에 나가게 되었고 옷가게에 가서 옷도 사고 파피는 미용실에 가 머리스타일도 바꾸게 됩니다 그 모습은 마치 파피의 엄마와 아주 똑같이 아름다웠습니다 기분이 좋아진 친구들은 이 순간을 즐기기 위해 술을 사러 갔지만 드리피의 돌발행동 때문에 실패했지만 모두 기분 좋게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예쁘게 꾸민 친구들은 파티에 참석했고 여기서 드리피와 춤을 추게 되고 이 모습을 본 해리엇은 노래를 바꾸게 되는데 파피는 당황해하지 않고 노래에 맞춰 춤을 더 멋있게 춥니다 따로 나온 둘은 마음을 확인하게 됐지만 조심스러웠고 다음 약속을 기약하게 됩니다 파티장으로 돌아온 파피는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이제는 학교에 남아있고 싶다고 고백을 합니다. 서로 더 끈끈한 사이가 된 친구들과 파피는 술도 함께 마시게 되는데 여기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다음날 이 일을 알게 된 교장은 친구를 사귀게 된 건 좋은 일이지만 친구들까지 빗나가가게 만들 것은 안 좋은 일이라 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기회를 주라고 꾸짖고 이 말을 들은 파피는 깊은 생각을 합니다 교장이 돌아간 후 수업에 참여한 파피는 얼떨결에 크로스 경기에 참가하게 되고 여기서 경기 감독을 아주 잘하게 되어 팀을 승리로 이끌게 되고 훈련의 주장 기회도 갖게 됩니다 파피가 주장이 된 팀은 선수권 결승전까지 오르게 됩니다 경기가 끝나고 컴퓨터실에서 메일을 쓰던 파피는 드리피가 오자 컴퓨터 끄는걸 깜박하고 나가게 되는데 그때 누군가 들어와 그녀의 메일을 건드렸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파피는 프레디와 데이트를 하게 되고 서로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기숙사로 돌아온 파피는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하는데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파피의 메일로 친구들의 험담을 담은 내용을 친구들이 알게 되고 프레디에게도 자신의 험담을 담은 메일이 전달되고 그 내용을 읽은 프레디는 그녀에게 실망을 하게 됩니다. 속상함에 방에 나와 라이터를 켜고 생각을 하는데 실수로 불이 커튼에 붙어버렸습니다 당황한 파피는 불을 얼른 끄고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어찌 된 일인지 불이 커져 있었습니다 이걸 발견한 파피는 친구들을 대피시켰습니다. 사고현장에서 파피의 라이터를 발견한 프레디는 그녀에게 라이터를 건네며 이일을 물어보는데 파피는 그럴 의도는 없었다며 얘기를 합니다 깊은 생각에 빠진 파피는 자수를 결심했습니다 교장에게 가서 자수를 하고 자기 대신 프레디에게 편지를 전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편지를 전합니다 편지를 주고 돌아가던 길 학교 액자에서 엄마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엄마도 이 학교 학생이었던 겁니다 깊은 생각이 잠긴 그녀에게 편지를 읽은 프레디가 다가와 위로를 해줍니다 둘은 오해를 풀고 명예 재판을 받을 시간이 되었다며 재판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 시간 친구들도 파피의 일기를 읽고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재판장에서 학교를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전달하고 친구들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지지해 줍니다 해리엇은 이 모습이 보기 싫었는지 자기가 화재사고의 범인임을 본인도 모르게 밝히게 되며 화를 냅니다 범인이 밝혀져 파피는 학교에 남게 되고 라크로스팀의 주장으로 계속 활약하게 됩니다 경기가 있던 날 아빠가 찾아왔고 아빠가 이 학교로 보낸 이유도 알게 되고 아빠와 화해를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의 재미포인트

이영화의 재미포인트는 로맨스 영화답게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를 첫번째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잘생긴 남자주인 공한명을 둘러싼 한 명의 악녀캐릭터와 발랄한 여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세명의 엇갈린 사랑이야기는 하이틴로맨틱코미디영화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지루하실 수도 있지만 이런 요소들 때문에 하이틴영화를 본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표적인 재미포인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재미포인트는 친구들과의 우정입니다 반항심으로 가득 찬 여주인공의 모습을 처음에는 못마땅했던 친구들과 그런 친구들을 똑같이 이해 못 하는 주인공 이 반대되는 등자인물들이 같이 생활하고 여러 일들을 겪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위해주면서 진정한 우정을 깨닫게 되는 모습에서 인상 깊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세 번째로 여자기숙학교에서 스포츠를 하는 학생들이 나오는데 보통 하이틴 영화에서 운동하는 장면들이 나오면 여학생들은 남자주인공을 응원하는 치어리더의 모습으로 자주 나오는데 이 영화에서는 여학생들이 직접 운동을 하는 모습이 나오고 운동 중에서도 처음 알게 된 라크로스라는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주인공의 성장과정 중 이 운동을 통해 친구들이나 가족과의 관계가 우호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요소라 볼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재판이 열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보통 학교에서 재판 열리는 모습을 볼 수가 없는데 영화 속 학교에서는 학생이 잘못을 하면 명예재판을 통해 잘못을 가리고 만약 잘못이 있다면 벌도 받게 되는 그런 모습도 흥미 있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성숙해져가는 모습이 흐뭇해지는 영화

주인공과 친구들이 티격태격하며 친해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처음에 왔을 때는 자신이 이곳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친구들과도 친해지지 않으려 하고 학교 학생에 일인자인 여학생과도 갈등이 생기는데 이때 장면들이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라크로스채를 들고 둘이 경쟁하는데 라크로스를 하는 게 아니라 서로 머리채 뜯고 싸우는 게 여학생들의 귀여운 다툼인 거 같아 피식 웃음이 났었습니다 그 둘 사이에 프레디라는 남학생과의 이야기들도 재미있었는데 처음에는 퇴학당할 목적으로 그에게 접근했지만 결국에는 그에게 마음을 주게 되고 그것을 들켜 그와의 관계가 틀어지는데 어쨌든 결국에는 그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그녀를 프레디가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되 그녀와 가까워지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프레디와 알콩달콩한 모습들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영국에 오기 전에 주인공 파피는 원래의 성격인 마음대로 행동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말들로 상처 주는 이런 행동은 안 좋은 모습들이었지만 기숙학교에서 친구들과 생활하면서 이제는 남의 기분과 마음을 배려하는 성숙한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졌습니다 죽어도 오기 싫은 곳이었지만 이제는 죽어도 떠나기 싫은 곳이 돼버린 이곳에서 자신의 엄마와 같은 라크로스팀을 이끌며 지금보다 더욱 성장해 나갈 주인공의 응원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