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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20 12 10
감독 데니시 카 에스텔하지
출연 케이티 더글라스 셀리나 마틴 사라 캐닝
기숙학교의 숨겨진 끔찍한 비밀이야기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기숙학교에 어린 소녀들이 정해진 생활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소녀들은 정해진 루틴인 세수를 하고 cctv앞에 확인을 받는 순서에서 시력이 안 좋았던 소피아가 약통을 떨어뜨려 찾지 못하고 그것을 비비안이 찾아주었지만 자기 차례가 됐을 때 세수를 하지 못해 경비원이 그녀를 데려가고 비비안은 소피아에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두려운 나머지 그녀의 말을 무시해 버립니다 시간이 지나 훌쩍 커버린 소녀들은 여기서 순결교육을 받으며 입양 칼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소녀들은 16살이 되어 입양을 위한 마지막 단계 16층에 있는 방으로 배정을 받는데 그곳에서 소피아는 비비안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소피아는 과거의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비비안을 무시합니다 소피아는 비비안을 만나 사과하지만 과거의 일이 밝혀질까 그녀에게 그 일에 대해 절대 말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그 후에도 소피아는 비비안에게 다가가고 늘 먹던 비타민도 먹지 말라고 경고를 합니다. 이 말을 들은 비비안은 신경이 쓰여 그날은 비타민을 먹지 않고 버리게 됩니다. 밤이 되어 모두가 잠들었는데 비비안은 잠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때 소피아가 다가오며 비타민은 수면제였다는 걸 알려줍니다 얘기하던 중 갑자기 누군가의 소리가 들리고 소피아는 잠든 척을 해야 한다며 자리로 돌아갑니다 선생과 경비원이 들어가 친구 한 명과 비비안을 어디론가 데려갑니다 거기서 선생과 후원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결제하라는 알 수 없는 얘기들을 하고 비비안은 다시 방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거기서 들은 얘기를 비비안에게 해주고 비비안은 같이 탈출하자고 하지만 그동안 받은 세뇌교육 때문에 망설입니다. 고민 끝에 비비안은 탈출하기로 결정하고 소피아와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출입용 카드를 훔쳐 이곳을 탈출하자는 계획이었습니다. 이 얘기를 하던 중 다른 친구들이 이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신고를 하게 됩니다. 결국 비비안은 좁은 철장 안에 갇히게 됩니다 한편 소피아는 훔친 출입용 카드가 사용 가능한지 알아보다 들켜 지하실에 갇히게 됩니다 비비안은 시간이 지나 철장 안을 나오게 되지만 비타민이라고 알고 있는 수면제를 강제로 먹게 됩니다 그날 밤 잠이 오는 것을 간신히 버티고 있던 비비안은 소피아가 숨겨둔 출입카드를 발견하는 데 사용이 불가능한 카드였습니다. 열 수 없는 카드를 이용해 강제로 문을 뜯어버린 비비안은 지하실에 잡혀있던 소피아를 구하고 손에 묶여있던 끈을 풀기 위해 낯선 방으로 들어가는데 거기서 피부가 벗겨져있는 소녀를 발견합니다. 자신도 위험할 수 있다는 걸 안 비비안은 어서 탈출하려 하지만 소피아는 아이들도 구해야 한다며 혼자 구하러 갑니다. 혼자 남겨진 비비안은 이상한 소리를 듣고 낯선 방으로 들어가는데 거기에는 영상이 하나 켜져 있었습니다 그 영상은 아이들의 피부를 다른 사람에게 이식해 젊음을 다시 얻을 수 있다는 프로젝트 영상이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비비안은 자신들이 입양을 가는 게 아니라 죽임을 당해 자신들의 신체를 빼앗기는 사실을 깨닫고 소피아를 도와 탈출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위험한 상황에 처해 같이 탈출하자는 소피아에 말을 믿지 않는 아이들에게 선생을 데려와 이 사실을 다 밝히게 됩니다 선생을 가두고 아이들은 모두 탈출을 하는데 경비원들이 계속 쫓아오고 창고에 몸을 숨기게 됩니다 그때 자신들을 진찰해 주던 박사가 찾아와 구해주겠다고 하지만 비비안은 그의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칼로 그어버립니다 설득에 실패한 박사는 끌려가게 되고 다음날 경찰이 발견하고 그녀들을 구해내게 됩니다. 처음으로 바깥세상에 햇살을 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의 긴장감을 더할 포인트
스릴러 영화답게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포인트들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중 기숙학교 여학생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의 통제적인 행동들에서 불안함과 공포스러운 분위기들을 나타내고 특히 바깥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갇혀있는 장소가 더욱더 영화의 이러한 분위기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인 기숙학교 나이 어린 여학생들을 살펴보면 오랜 시간 학교 안에 갇혀 지시하는 대로 생활을 해야 했고 그 때문에 생활의 경험이 매우 없고 어떤 것을 판단할 때 올바른 선택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보였지만 그 반대로 넘쳐흐르는 기운을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영화에서 의미하는 디스토피아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어 영화를 보는 내내 짜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장소 모든 행동들을 감시받고 지시하는 대로 해야 하는 현실과 기약 없고 언제 빛을 볼 수 있을지 모르는 미래들을 마주하고 있는 모습들은 이영화의 특징들을 볼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이런 어두운 배경 속에서 여러 일들이 아주 빠르게 전개되고 오싹한 분위기들이 순식간의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배경은 어두운 파란색으로 표현되는 반면 비밀이 숨겨져 있는 지하실은 붉은색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색은 이렇지만 전체적인 배경의 느낌인 차감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릐고 이 영화를 칭찬할만한 점을 볼 수가 있는데 이야기 전개하는데 필요하지 않은 내용의 장면이라면 가차 없이 삭제하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줄거리의 장면만 관객에게 보여 주 있는데 이 부분에서 우리가 개인적으로 예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거 같아 아주 흥미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인간의 추악한 욕망을 잘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그 욕심 때문에 다른 사람의 희생 따위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 버리는지 영화에서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미래에는 정말 이런 일이 가능하기도 할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능하다고 해도 절대 시행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을 상류계층들이 사고팔며 피해자는 이유도 모른 채 죽어나가는 이런 상황들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후원자들은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의사와 선생은 돈을 위해 사람의 목숨 따윈 안중에도 없는 그런 모습들이 너무 소름 끼치게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겉모습만 젊어지지 그 안에 내면은 계속해서 추악함으로 가득 차 바꾼 피부가 또 늙어 버리면 다시 새로운 아름다운 피부를 찾아 또 희생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생겨날 거라는 생각을 하니 정말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 안에서 이런 끔찍한 학교의 비밀들을 끝까지 밝혀내고 같은 처지에 소녀들을 구해내는 과정들은 정말 긴장감 넘치고 다음에는 소녀들이 어떤 행동을 할지 또 어떤 비밀들이 감춰져 있는지 추리해 보면서 볼 수 있었던 스릴러 영화였고 중간에 약간 보기 힘든 장면이 잠깐 나올 때는 깜짝 놀랐지만 그 장면을 제외하면 무난하게 긴장감도 있으면서 반전도 있고 신선한 소재의 영화이기에 이런 장르의 영화를 즐겨보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